[NETFLIX] 라그나로크 시즌 1 리뷰 - 북유럽 신화를 현대의 시선으로 해석

 

라그나로크(고대 노르드어: Ragnarǫk)는 노르드의 말세 신화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라그나로크란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되는 일련의 사건들로,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 신화의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사망하고, 다종다양한 자연재해가 닥치며, 최종적으로 세계가 물에 잠겨 멸망한다. 그 뒤 풍요로운 신세계가 물속에서 솟아나고, 살아남은 신들이 재회하며, 두 명의 인간 생존자로부터 다시 세상은 인간들이 넘치는 곳이 될 것이라고 한다. 라그나로크는 노르드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며, 다양한 학술적 연구 및 이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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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노르웨이의 에다마을로 다시 돌아온 망네와 그의 동생 레우릿스.

그의 가족은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밑에서 자라온다.

에다마을로 돌아오면서 망네는 토르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마을은 유툴 산업이라는 대기업에 의지하면서 사는 마을이다.

마을 고등학교로 전학 온 망네는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이솔데 와 친해지게 되고 유툴산업의 환경오염 진실을 알려주게 된다.

하지만 빙하가 녹으면서 유툴산업이 숨겨온 진실을 이솔데가 찾아내지만 사고로 사망한다.

경찰은 이솔데의 사망에 조사도 없이 사고로 사건을 종결하게 되지만 망네는 인정하지 못한다.

망네는 이솔데의 기록을 토대로 유툴산업이 숨기는 비밀을 찾아 내려고 하고 위기를 느낀 유툴산업 사장은 망네를 죽이려고 한다.

녹아내리는 빙하

총평 ★★★☆☆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를 현대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이 결여되고 파괴 본능인 거인이 인간사회에서 대기업으로 성공하여 존경을 받으면서 살지만

실상은 세계를 물로 잠겨서 멸망에 가깝게 된다.

비록 북유럽 신화이 베이스 이지만 화려한 액션과는 거리가 멀어서 아쉽지만 노르웨이의 멋진 배경은 여행가고 싶은 느낌을 들게한다.

회차 정보

1화 - 전학생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망네. 우연히 베푼 도움으로 제 안에 감춰진 또 다른 힘에 눈을 뜬다.  한편, 아름답게만 보이는 이 작은 마을엔 어두운 비밀이 숨어 있는데.
2화 - 541미터	이솔데에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지만 사건을 조기 종결하는 경찰. 망네는 망치를 멀리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그뤼는 폭주하는 비다르의 모습을 목격한다.
3화 - 시험에 들다	집안 침입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의심하는 망네. 급기야 석연찮은 죽음을 직접 조사하기로한다.  비다르는 망네의 정체를 캐기 위해 수상한 것을 먹이고 시험을 해보는데.
4화 - 산 위에서	위기를 느낀 비다르는 가족들을 불러 전쟁 의회를 소집한다. 망네는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에 대해 듣게 되고, 학교 수업 중 산에 올라 죽은 순록을 발견한다.
5화 - 원자번호 48번	피오르는 망네와 끝장을 보려는 비다르의 마음을 돌린다. 한편 망네는 유툴 사람들에 맞설 증거 수집에 열을 올리고, 이솔데가 남긴 수질 샘플에서 실마리를 발견한다.
6화 - 사랑하는 나의 조국	유툴 산업에 대한 폭로가 물거품이 되고, 학교마저 떠나게 된 망네, 정녕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한편 피오르를 상대한 망네 뒤에서, '토르'를 부르는 어둠의 목소리가 들린다.